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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-07-06 (10:37:0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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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2010 부산국제음식박람회` 10일 개막

~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, 한식 세계화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

`한식의 세계화`를 주제한 한 `2010 부산국제음식박람회`가 10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.

부산시와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공동 주최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모두 172개사, 346부스가 참가했다.

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겐 우리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, 시민들에게는 세계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.

유니폼 패션쇼와 조리경연대회 등 공식행사와 함께 △OX퀴즈 경품잔치 △외국인 밴드 공연 △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 사찰음식과 전통 다도 체험 △사찰.약선요리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.

또 전시 부스에선 중국, 일본, 미국, 터키 등 7개국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세계의 다양한 음식메뉴를 소개하는 `세계음식문화관`과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`향토음식관`, 음식관련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하는 `음식기업관` 등이 운영된다.

세계음식문화관에는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푸드기업인 `유니레버푸드`의 레시피 개발 총책임자와 중국 사찰음식대회에서 메달을 휩쓴 중국 산야 사찰요리 명장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요리 명장들이 참가한다.

사찰음식관과 차 문화관에서는 부산 범어사의 사찰요리 전문 스님 등이 나서 사찰요리와 전통 차를 직접 만들고 시범을 보인다.

특히 이번 박람회의 홍보대사를 맡은 탤런트 오지호씨도 자신이 이사를 맡고 있는 김치전문브랜드 `남자김치`로 직접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을 맞이한다.

또 `톱클래스의 호텔라운지`를 꾸며 부산지역 특급호텔 요리사들이 연구 개발한 `한식 세계화 메뉴`가 행사기간에 매일 시연된다.

부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음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소속 2만7000여 회원업소와 시민 등 20만여 명이 참여 또는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

부산국제음식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"많은 시민들과 부산 방문 외국인들이 단순히 눈으로 보는 행사가 아닌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"며 "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국 음식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"고 말했다.

 

출처 - 매일경제 2010.11.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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